골프선수 박민지·노승희, ‘페어웨이’ 기부로 후배 사랑을 보여주다
  • 작성일 2024.09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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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부자 명
박민지·노승희
한줄소개
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소속 박민지(국제스포츠학부 17) 선수와 노승희(국제스포츠학부 20) 선수가 우승 상금 중 일부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기부하며 후배들에 대한 내리사랑을 보여줬다.
  • 박민지,노승희 선수.png 첨부 이미지
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18년부터 매년 4명의 골프 인재들에게 세종골프인재육성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. 이 장학금은 한국 골프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고려대학교 강남교우회 강남골프회 유명우 고문이 1억원을 기탁하며 시작되었다. 2023년에는 김한옥 교우가 5천만 원을 추가 기탁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.

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국제스포츠학부에 재학 중인 박민지 선수와 노승희 선수도 이 장학금을 수여받았다. 세종골프인재장학금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동기가 되었다.

이를 계기로 2024년, 박민지 선수는 KLPGA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연패를 달성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세우며 KLPGA 대상, 상금왕, 최저타수상 등 주요 타이틀을 모두 석권했다. 또한 노승희 선수는 2024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.

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앞으로도 박민지, 노승희 선수와 같은 골프인재가 배출되기를 바라며 한국 골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세종골프인재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.

사진 출처: 골프전문기자 윤현준